[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3일(일) EBS1 <장학퀴즈>에서는 순천 유일 과학중점학교 ‘순천복성고등학교’ 편이 방송된다.

2011년에 개교한 순천복성고등학교는 교육부가 지정한 순천의 유일한 과학중점학교로, 대형 디스플레이와 VR기기 등이 구비된 창의융합형 과학실을 만들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주제별 연구와 프로젝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순천복성고등학교 50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시작된 퀴즈. 하지만 첫 번째 문제부터 위기가 찾아오고! 예상치 못한 결과에 학생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순천복성고 50인의 학생들은 난관을 극복하고 무사히 장학금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늘 23일(일) 10시 30분, EBS1에서 방영되는 <장학퀴즈-학교에 가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당함과 뻔뻔함이 성대모사의 비결? 자칭 타칭 순천의 성대모사 끝판왕의 주인공은? :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재능이 많다는 순천복성고 학생들. 특히 장학퀴즈 지원 영상에 다양한 가수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선발된 학생이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양하영 학생. 평소 눈썰미가 좋아 가수들의 특징을 잘 캐치한다며 자신감 가득한 모습을 보인 하영 학생.

독특한 음색을 자랑하는 가수 정인부터 ‘신현희와 김루트’의 신현희, 드라마 <SKY캐슬>의 대표 OST ‘We All Lie’까지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였고, 목소리는 물론 표정까지 똑같이 따라하는 모습에 학생들과 MC들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양하영 학생의 넘치는 끼를 보고 놀란 MC 김일중이 “장래희망이 뭐예요?”라고 묻자 전혀 예상하지 못한 답변으로 또 한 번 녹화장을 뒤집어 놓았는데. 반전매력을 가진 양하영 학생의 끼와 스토리가 공개된다.

△“어딘가 낯이 익은데요?” 미친 싱크로율 자랑하는 순천복성고 안내상의 정체는? :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즐기는 시간 <도와줘요 선생님> 코너에는 순천복성고 ‘박태수’ 선생님과 ‘이진주’ 선생님이 출연했다. 두 선생님의 인기를 입증하듯 그 어느 때보다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는다.

특히 박태수 선생님은 어딘가 낯이 익는다는 MC들의 질문에 “지금은 살이 쪄서 안 닮았지만 예전에 배우 안내상을 닮았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며 쑥스럽게 고백해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노래 미션이 시작되자 이진주 선생님이 먼저 차분하게 노래를 이어 나갔고 뒤이어 박태수 선생님도 두 번째 노래에 도전해 보지만 한 박자씩 늦게 들어가는 음정에 모두 웃음을 참지 못한다.

이진주 선생님의 맹활약 속에 마지막 노래만 남은 상황! 오롯이 혼자 도전하게 된 박태수 선생님은 길을 잃은 음정과 박자에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힘겨웠던 노래 미션은 어떻게 마무리 됐을까? 그 결과와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 박태수 선생님의 노래 실력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