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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 노후준비·은퇴설계 저자가 말하는 “행복한 인생을 위한 준비방법은?”

[한국강사신문 이용섭 칼럼니스트] 멋진 미래보다 오늘이 소중하다. 미래보다 현재를 즐기고자 하는 트렌드 변화가 확산되고 있다. 『2018 대한민국 트렌드』에 의하면 ‘늙어서 잘 살겠다고 오늘 먹고 싶은 라테(Latte)를 참지 않겠다’. 여행도 가고 선물도 하며 나의 소중한 돈과 시간을 가치 있게 쓰고 싶다. 과거와 달리 마음 가는 대로, 끌리는 대로 자기주도의 경험을 추구한다. 오늘을 만끽하고 현재에 충실하려고 한다.

이제 사람들은 2억 원을 모으기 위해 30년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트렌드코리아2017』에서 제기한 ‘지금 하고 싶은 것 지금 하면서 살자’라는 욜로(YOLO) 열풍의 본질은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경험의 확장이다. 이런 트렌드 변화는 10~30대를 중심으로 더욱 힘을 받고 있다.

『2018 IT트렌드를 읽다』에 의하면 ‘Fun & Easy’, 쉽고 재미있는 것이 대세로 부상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라 해도 쉽고 재미있지 않으면 이제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전혀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어서 1인 가구를 위한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는 더욱 확산될 것이며,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성향이 짙은 이들에게 소비는 단순한 구매가 아닌 ‘작지만 자신에게 특별한 가치’를 선사하는 서비스 경험이다.

『디자인트렌드2018』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Fun & Easy’와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점점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는 라이프 스타일도 변화시키고 노후준비의 영역 중에서 특히 여가활동 분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나심비’와 달리 렌탈(rental) 소비를 합리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며 스마트한 소비생활을 하는 모습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최근 철저히 ‘개인화 된 사회성’이 등장하고 있다. 이는 더 느슨해진 사회성으로 인한 생활변화다. 마음 가는 대로, 끌리는 대로 자기주도 경험을 중시한다. 그리고 욜로 라이프를 꿈꾸며 ‘1인 체제’ 시대라고 『2018 대한민국 트렌드』에서 제시한다. 나 홀로도 충분히 잘 산다는 것이다.

‘트립닷컴’에서도 ‘개인화 된 사회성’과 유사한 ‘컨택트 vs 언택트’, ‘솔로 vs 가족’ 간에 새로운 트렌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18』역시 ‘언택트 기술’을 트렌드 변화로 제시하고 있다. 언택트 기술은 사람들 사이에 접촉을 생략한 상태에서 영위할 수 있는 상황을 가능케 한다.

이처럼 ‘개인화 된 사회성’과 ‘언택트’라는 트렌드 변화는 노후준비 관련 교육과 강의 서비스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PC에서 모바일로 교육 및 강의 서비스 채널에 변화를 보일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타인과 지나친 관계를 지양하고 더욱 더 나만의 시간, 나만의 공간, 나만의 영역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한 초연결사회에서 살면서도 한편으로는 언택트를 추구하고 소위 ‘귀차니즘’을 호소한다. 누군가를 만나 대화하는 것도 감정이 소모되어 피곤하다고 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내가 편한 방향으로 스스로 ‘나홀로’를 선택한다. 자기 자신을 더 위하고 타인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쿨’하게 사양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에 보다 적극적인 커뮤니티 활동과 새로운 형태의 가족으로 귀속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이렇게 양면성을 보이는 것이 요즘 현대인의 모습이다. 이들은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하여 타인과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를 가진다. 여가활동이나 취미활동을 통하여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지낸다. 과거의 전통적인 가족 이상으로 밀접하게 활동하고 생활하여 새로운 차원의 가족으로 거듭나는 면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면 최근 중장년을 중심으로 ‘싱잉파파스합창단’, ‘청춘합창단’, ‘흰여울밴드’, 극단‘창’, ‘카프물오름연극단’ 등을 결성하여 수시로 만나 연습을 하고 전문가 수준에 이른 커뮤니티들이 많다. 이들은 자신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능기부 공연활동을 하고 때로는 유료공연도 한다.

이들은 이미 남이 아닌 제2의 가족으로서 전통적인 가족 이상의 유대와 친밀성을 유지하고 과시하곤 한다. ‘컨택트 vs 언택트’, ‘솔로 vs 가족’ 이라는 다른 측면의 트렌드 변화다. 이는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말하는 ‘관계밀도와 자기밀도’와도 관련이 있다.

※ 참고자료 :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지식공감, 2018.10.9.)』

 

이용섭 칼럼니스트는 건국대학교 경영학 박사이며, 퇴직예정공무원 미래설계과정 변화관리 전문강사로 활동 중이다. 명강의명강사 자격 1급, CS강사 1급, 노인심리상담사, 부부심리상담사 등의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시 부문 상을 수상, 고려대명강사최고위과정 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스타강사 12인의 미래계획서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공저), 『융합경영전략』, 『강소기업의 17가지 경영노하우』, 『창업과 지식재산』, 『IoT인연의 챗봇』 외 다수가 있다.

 

 

이용섭 칼럼니스트  idragons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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