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동구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일)을 맞아 지난 7월 4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서 규정한 기념주간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분위기를 조성하고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13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한, 양성평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의 진정한 실현을 주제로 공연과 강의가 어우러진 ‘팝페라 양성평등 콘서트’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구청 3층 대강당 로비에서는 ▲비즈공예(팔찌 만들기) ▲나라별 핸드폰 거치대 제작 ▲평등나무 만들기 ▲퀴즈로 알아보는 양성평등 지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밖에도 성동경찰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회원들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한 폭력예방 및 성매매방지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시대가 변화하면서 양성평등에 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졌음에도 아직까지 완전한 성평등을 말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며 “서로에 대한 배려를 기반으로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을 체감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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