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 7월 뇌과학 특집 ‘뇌비게이션’ 운영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모)은 한국뇌연구원과 공동으로, 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뇌과학 특집 강연과 문화행사를 7월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뇌과학 특집은 삶의 모든 방향을 안내한다는 의미의 ‘뇌비게이션’을 주제로 하며, 뇌인지, 뇌신경, 뇌공학 등 뇌과학 연구의 주요 분야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채로운 강연과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뇌 과학 강연인 ‘뇌플릭스’와 뇌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인 ‘뇌맘대로, 보고심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뇌과학 강연 ‘뇌플릭스’은 7월 11일(목)부터 7월 25일(목)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시립과학관 1층 사이언스홀에서 성인(청소년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로 총 3주간 진행된다.

7월 11일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개발팀 장동선 책임연구원의 ‘뇌와 뇌를 연결하는 법’, 7월 18일 DGIST 후각융합연구센터 문제일 센터장의 ‘향기를 맡는 뇌’, 7월 25일 한국뇌연구원 강진섭 책임연구원의 ‘두뇌 탐험을 위한 뇌세포 입문’을 주제로 뇌과학 분야 전문가 3인의 강연이 진행된다.

7월 마지막 주인 7월 23일(화)부터 28일(일)까지 6일간, 뇌비게이션 행사가 진행된다. 뇌를 주제로 한 전시물 스탬프 투어(뇌맘대로), 3D 입체공간 영상 관람(보고심뇌), 뇌 전시물 특별해설(뉴로투어), 뇌파 드론 체험(BMI) 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뇌과학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시민들에게 낯설고 어려운 뇌과학 분야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자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삶의 방향을 안내하는 뇌 연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립과학관이 최신 과학 분야를 보다 폭넓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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