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풍성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9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구로평생학습관에서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문, 공예,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재능기부, 관내 대학 연계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우수 강좌들이 준비됐다. 

평생교육강사 인큐베이팅을 통해 양성된 지역 강사가 진행하는 ‘주민참여 강좌’는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꾸준히 수업 만족도가 높은 ‘디지털카메라 쉽게 배우기’는 야외 출사를 통해 재미있게 사진 기술을 익힌다. ‘자투리공간 알차게, 수납정리 비법’은 수납의 기본원칙, 효율적인 수납방법 등 정리정돈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Sing Sing 노래교실’, ‘한국민화 그리기’ 등의 강좌가 운영된다.

역량 강화를 위한 ‘가치성장 강좌’는 ‘내가 만드는 여행이야기’, ‘스마트 주부의 스마트한 부업’, ‘행복한 삶을 위한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등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1만5000원에서 3만원까지다.

<사진=구로구청>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많다. 종이접기, 공예, 풍선아트, 손뜨개, 팝아트 등 관내 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5개 강좌, 구로생활연극공작단, 밸런스워킹PT평생교육원, 아하열린교육센터, 도토리문화학교 등 관내 기관 및 단체의 전문적 역량을 활용한 4개 강좌, 성공회대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한 8개 인문학 강좌 등이 운영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배움과 나눔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접하고, 자신의 재능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사항은 구로구청 교육지원과(02-860-28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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