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페라, 가곡, 오라토리오 등 모든 분야에서 독보적인 음색과 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소프라노 도희선이 오는 29일(월) 20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창회로 찾아온다.

독일 국영 Agency ZBF 소속 성악가인 소프라노 도희선은 ‘마술피리’, ‘밤의 여왕’ 등 고전 오페라뿐만 아니라 예술의전당 기획 오페라 ‘어린 왕자’ 등 현대 오페라까지 폭넓게 활동하며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오페라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수의 오라토리오, 가곡, 협연 등 많은 무대에서 활동한 바가 있는 그녀는 현대음악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중이다.

이렇듯 이번 공연에서도 그녀는 헨델(G. F. Handel), 크레네크(E. Krenek), 윤이상, 베토벤(L. van Beethoven), 드뷔시(C. Debussy), 슈트라우스(R. Strauss)의 가곡, 아리아를 통해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거장들의 레퍼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소프라노 도희선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수의 현대음악에도 도전하고 있으며 Vocalist CALLIPOE 활동과 함께 다음 세대의 클래식을 위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중이다.

피아니스트 최진이와 함께하여 풍성함이 더해질 본 공연은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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