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오는 7월 30일(화)부터 9월 1일(일)까지 34일간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19 국가정책정보협의회 공동전시- ‘꿈과 희망을 하늘로↑ 우주로↑’」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국가정책정보협의회 공동전시’는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이 될 항공우주기술에 대한 이해와 우주강국을 향한 대한민국의 연구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함께 기획한 공동전시이다.

지난달 9일까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열었던 전시를 하고, 서울지역 대표 공공도서관인 서울도서관과 협력하여 도서관 이용자를 찾아가는 순회 전시로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전시 내용은 ‘항공, 하늘을 지배하다’, ‘인공위성, 지구를 기록하다’, ‘우주 주권을 향한 도전, 우주발사체’, ‘우리는 달로 간다’, 그리고 체험존 등으로 구성했다. 전시장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한 인공위성 미니 모형, 달 탐사 차량인 로버 등이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의 흥미를 높이고, ‘체험존’에서는 나의 연구적성 분야를 알아보는 ‘명예연구원증 발급’, 행성별로 달라지는 나의 몸무게를 측정해보는 ‘우주체중계’ 체험과 재미있는 항공우주 관련 책도 읽을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최유진 과장은 “이번 순회전시를 통해 국가연구기관의 다양한 연구 성과가 지역 공공도서관 협력을 기반으로 국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