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O>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오늘 11일(일) 17시 ‘2019 프로야구 일정’으로 5개 경기가 열린다. 대구구장에서 KIA(선발 윌랜드)와 삼성(선발 김윤수)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MBC SPORTS+와 네이버스포츠다. 고척구장에서 두산(선발 린드블럼)와 키움(선발 요키시)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SPOTV2와 네이버스포츠다.

수원구장에서 한화(선발 임준섭)와 KT(선발 이정현)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KBS N SPORTS와 네이버스포츠다. 창원구장에서 롯데(선발 장시환)과 NC(선발 프리드릭)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SBS SPORTS와 네이버스포츠다. 잠실구장에서 SK(선발 박종훈)와 LG(선발 차우찬)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SPOTV와 네이버스포츠다.

2019 프로야구 정규리그 순위로 1위는 SK(71승 1무 36패), 2위는 키움(66승 0무 44패), 3위는 두산(63승 0무 45패), 4위는 LG(58승 1무 48패), 5위는 NC(52승 1무 53패), 6위는 KT(52승 1무 56패), 7위는 KIA(47승 1무 58패), 8위는 삼성(44승 1무 61패), 9위는 롯데(40승 2무 64패), 10위는 한화(39승 0무 68패)다.

한편 KBO는 삼성의 우완 기대주 김윤수가 11일 대구 KIA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김범수(한화)의 친동생으로 잘 알려진 김윤수는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정믄 4.50. 지난달 31일 대구 롯데전서 데뷔 첫 선발 출격 기회를 얻은 김윤수는 4⅔이닝 5피안타(2피홈런) 4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아쉽게도 패전 투수가 됐지만 소득이 없었던 건 아니었다. 김윤수는 "1,2회 나 스스로 불안해 소심한 모습을 보였는데 3회부터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음에 선발 등판 기회를 얻게 된다면 1회부터 자신 있게 던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팀 타선이 제대로 터지지 않는다. 10일 경기에서도 김헌곤(1회)과 박계범(8회)의 홈런으로 1점씩 얻은 게 전부였다.

KIA의 선발 투수는 조 윌랜드. 올 시즌 22차례 마운드에 올랐고 7승 7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08.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11차례. 삼성과 세 차례 만나 1승 1패를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 2.95를 기록하는 등 안정감있는 투구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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