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에서 이웃 교수님이 알려주는 특별한 부모교육 강의가 열린다.

강서구는 8월 23일 화곡8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를 중심으로 아동양육에 관한 부모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 특강은 화곡8동 직원과 지역 어린이집과의 대화에서 시작됐다. 지역 내 어린이집으로부터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직원에게 말했고 해당 내용은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 전달되었다. 이에 주민자치위원이자 강서구 희망드림단장인 호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영철 교수가 흔쾌히 이웃 주민들을 위해 특강을 열기로 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특강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주제로 화곡8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아이들을 보내고 마음 편하게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정했다.

미취학아동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50명을 선착순 마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화곡8동 주민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 관계자는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김영철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해지는 법을 배우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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