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O>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오늘 15일(목) ‘2019 프로야구 일정’으로 5개 경기가 열린다. 17시 수원구장에서 삼성(선발 원태인)과 KT(선발 쿠에바스)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SPOTV2와 네이버스포츠다. 고척구장에서 NC(선발 최성영)와 키움(선발 최원태)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SBS SPORTS와 네이버스포츠다.

잠실구장에서 LG(선발 임찬규)와 두산(선발 유희관)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SPOTV와 네이버스포츠다. 광주구장에서 SK(선발 소사)와 KIA(선발 임기영)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KBS N SPORTS와 네이버스포츠다. 18시 사직구장에서 한화(선발 장민재)와 롯데(선발 박세웅)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MBC SPORTS+와 네이버스포츠다.

2019 프로야구 정규리그 순위로 1위는 SK(73승 1무 37패), 2위는 키움(67승 0무 46패), 3위는 두산(65승 0무 46패), 4위는 LG(60승 1무 49패), 5위는 NC(54승 1무 54패), 6위는 KT(53승 1무 58패), 7위는 KIA(48승 1무 60패), 8위는 삼성(45승 1무 62패), 9위는 롯데(41승 2무 66패), 10위는 한화(41승 0무 69패)다.

한편 KBO는 ‘슈퍼루키’ 삼성 우완 투수 원태인이 최근 2경기 연속 난조를 딛고 5승에 재도전한다고 밝혔다.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치러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 원정경기에 삼성 원태인이 선발등판한다.

경북고를 졸업하고 올해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원태인은 22경기에서 4승6패2홀드 평균자책점 3.98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LG 불펜 셋업맨 정우영과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2경기에서 흔들렸다. 지난 3일 잠실 LG전 2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7실점 부진에 이어 9일 대구 롯데전에도 5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4볼넷 1사구 6실점으로 무너졌다.

2경기 연속 6실점 이상 내주며 평균자책점이 2.98에서 3.98로 크게 치솟았다. 신인왕 경쟁도 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 원태인으로선 이날 KT전에서 반등해야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KT 상대로는 1경기에 나섰는데 내용이 좋았다. 지난 6월16일 대구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펼친 바 있다.

KT에선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등판한다. 쿠에바스는 올해 22경기에서 9승7패 평균자책점 3.76으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삼성전에선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6.00. 지난달 수원 경기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로 삼성을 제압한 바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