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고양시 신원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일 일요일(15:00~17:00) 작가와의 만남 ‘유튜브와 독서 사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독자 수 약 10만 명으로 국내 북튜브 중 최대 규모인 ‘겨울서점’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이자 작가인 김겨울 작가가 진행한다. 시민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북튜버(Book tuber)란 책과 유튜버의 합성어로,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말한다.

강연자인 김겨울 작가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2년여 만에 구독자 수 9만 명을 넘긴 대표적인 북튜버이다. 고려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싱어송라이터로 마포FM에서 라디오 진행을 했다. 『독서의 기쁨』과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2권의 책을 쓴 작가이기도 하다.

유튜브가 대세인 시대에서 독서의 의미, 독서에 대한 접근법 그리고 유튜브 속에서 책을 이야기하는 북튜브 채널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들이 독서에 좀 더 흥미를 붙여 책과 가까워지길 바란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작가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신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8월 16일 금요일 10시부터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고양시 신원도서관 (031-8075-9335)으로 연락하거나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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