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사실 취업 문제는 단면적으로 접근하기 어렵다. 단순히 일자리가 적은 것이 문제점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구직의 과정에는 산업의 대대적인 변화 트렌드를 전략적으로 분석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 책 열린진로취업커뮤니티의 <알쓸취잡 : 알아두면 쓸데있는 취업 job 포인트(푸른영토, 2017.8.25.)>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현상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모두가 대기업에 취직할 수 없다면? 알짜기업의 유망한 직종을 찾아가는 것이 대책이 될 것이다. 어렵게 입사했는데 업무가 내 성향과 맞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처음부터 자신의 핵심역량을 인지하고 그에 맞는 직종을 지원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이 책은 회사가 원하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취업 전략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는 것이 특장이다. 특히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전적 지침을 제공하고 있으며, 생생한 현장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고, 취업준비생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구성이 장점이다.

<알쓸취잡>에서는 직업을 얻는 것이 진로 선택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직이나 퇴사하는 사원이 많을수록 회사는 타격을 입는다. 따라서 당연히 회사는 능률적인 지원자를 채용하려는 경향을 보일 것이다. 실제로 최근 공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에서 취업 평가에 NCS기준을 도입하는 등 지원자의 직무수행능력에 초점을 둔 채용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취업을 절실히 원한다면, 또한 나에게 맞는 직장을 구하기를 원한다면 취업에 대한 원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기업이 인성을 중요시한다는 것은 사람의 됨됨이만을 본다는 것이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기업에서 말하는 인성은 역량’이다. 우리는 기업에서 보는 인성의 기준이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착한 사람이 인성이 좋다’는 식으로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기업에서의 관점은 무엇을 판단하든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기업에서는 ‘왜’ 인성을 중요시하는가?’에 대한 물음보다 ‘어떤 관점’에서 인성을 중요시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더욱 중요하다.”(1장, ‘진로와 취업, 인생을 선택하는 실용적 가치’ 중)

이 책은 고도화되는 채용시장의 전망을 예측하고, 취업준비생 각자의 핵심역량을 고려하면서 전망있는 직종을 찾는 법 등 취업에 대한 전체적인 조감도를 그려낸다. 취업에 국한된 정보가 아닌, 4차 산업혁명이나 창업 시장의 동향을 알려주는 등 취업준비생이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가능성을 환기해준다. 취업준비생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솔직하고 직접적인 해답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책의 저자는 열린진로취업커뮤니티로 취업과 관련된 강의와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현직 취업컨설턴트들의 모임이다. 매월 정기 모임을 갖고 다양한 취업 트렌드와 지원자들의 사례를 연구하며 서로의 시너지를 발전시키는 이름 그대로 열린 모임이다.

저자 김치성은 현재 제닉스취업솔루션 대표, (사)한국취업컨설턴트협회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기업면접관 교육지도의 노하우가 담긴 ‘면접전략’특강 등 면접 분야 전문 강사로 기업에서의 채용 컨설팅 경력을 바탕으로 연평균 2만 명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와 취업 컨설팅 진행하고 있다. ‘상담받고 싶은 컨설턴트 1위’로 평가받고 있으며, 저서로는 『면접해부학』, 『취업의 조건』(공저)이 있다.

저자 문창준은 현재 (사)한국취업컨설턴트협회 대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27년간 삼성그룹 관계사 등에서 신입사원을 선발 육성했다. 산업공학 및 인재개발교육의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의 다양한 소재를 접목하는 강의를 진행해 ‘이공계 전공 학생들의 취업 필독 강연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저서로는 『취업의 조건』(공저)이 있다.

저자 이태환은 현재 에이프로잡솔루션 대표, (사)한국취업컨설턴트협회 이사 등 활동 중이다.취업준비생의 올바른 취업 전략 수립과 회사채용 면접 설계로 우수인재를 선발토록 하는 등 다양한 실무경력으로 다져진 취업·채용 분야 전문가다. 두려움을 강점으로 바꾸는 특색 있는 취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준비생에게 ‘자신감 멘토’로 평가받고 있으며, 저서로는 『취업의 조건』(공저)이 있다.

저자 권성일은 현재 한국경영인증원 HR전문위원, NCS 개발/검토위원, 공공기관 면접관으로 활동 중이다. 디스플레이 회사에서 17년간 인사(채용)업무 수행했다. ‘직무분석’, ‘직무역량 강화’ 방안을 특강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8인의 인사담당자가 털어놓은 『난 이런 사람을 뽑았다』 (공저)가 있다

저자 강경원은 현재 휴먼네트웍스 이사, 한국인사관리협회 겸임강사로 활동 중이다. 경영과 공학의 융합인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23년간 IT서비스, 식품제조, 헬스케어 산업 등 다양한 업무수행자를 채용하고 관리했다. 인사담당자로서 경험한 생생한 지식을 바탕으로 기업체에서는 인사컨설팅과 기업교육을 진행했고, 대학에서는 '기업에서 바라는 탁월한 인재란 무엇인가', '일을 바라보는 올바른 자세'를 중심 주제로 대학생들의 취업준비를 코칭하고 있다.

저자 강원준은 현재 HR Consulting 대표로 활동 중이다. 12년간 대학교 및 기업체 대상으로 8000회 이상 특강 및 컨설팅 진행했으며, ‘취업역량강화’ 및 ‘현장 실무에 강한’ 강사로 평가받고 있다. 자소서, 기업분석 및 취업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교육담당자 대상 ‘취업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 발행했다.

저자 김창은 현재 ㈜KLCD 대표, 한양대·중앙대 커리어디자인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10개 직장과 3번의 창업을 경험했고, 2만 시간 이상의 강의와 상담을 하고 있으며, 가치체계의 시각화를 통해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강의와 컨설팅,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는 『네 직업 네가 책임져라』(공저),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워크체인』(공저), 『커리어디자인』 등이 있다.

저자 김택중은 현재 시앤피컨설팅그룹 수석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25년간 삼성그룹 관계사와 KTF에서 인사부문(인력개발, 인사관리, 노사관리)과 CS, 영업부문에서 근무했다. 대학교에서 취업지도교수로 다년간 재직하면서 대학생들의 취업성공을 위한 코칭 담당. 취업현장의 오랜 경험을 녹여 학생들의 올바른 자기분석과 동기부여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여 취업 성공에 이르는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자 박명성은 현재 본필연구소 대표로 활동 중이다. 10여 년간 퍼스널 이미지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취업면접 이미지 강의와 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한 여러 대학교에 취업진로 및 이성 관련 교육사업을 운영하며 국내 최고의 파트너 강사 300여 명과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학교관계자들과 대학생들에게 꼭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 조성욱은 현재 화인크루파트너스 이사, 청년취업컨설팅, 헤드헌팅, 대한테니스협회 인사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14년간 롯데그룹 계열사에 재직하며 인사팀장으로서 역량면접제도 체계 구축 및 면접관으로서 기업의 니즈에 부합되는 신입사원 선발·육성했다. 다년간의 인사실무 경험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적합하도록 취업준비생들이 가진 콘텐츠를 발굴해내는 취업·채용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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