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표 작가화 함께하는 학생 참여 라이브 페인팅(좌), 변대용 조각(우) <사진=부산문화회관>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너는 나에게…반려동물展’이라는 이색적인 전시회를 8월 25일(일)까지 부산시민회관 1, 2층 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해 지역 최고의 미술작가 20인을 초청해 그들이 제각각 생각하는 반려동물을 때로는 재미있게, 때로는 진중하게 풀어내는 수준 높은 전시회다. 벌써 8천 명에 이르는 많은 시민이 전시회장을 찾아 사람과 반려동물에 대한 관계를 재미있는 상상력을 통해 사색하게 했다. 파편화된 사회에서 반려동물이란 사회적 이슈를 예술작품을 통해 시민들과 쉽게 공감하기 위해 기획된 의미 있는 전시회다.

<사진=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측은 이러한 반향에 힘입어 오는 23일(금), 24일(토) 오후 2시 이틀간에 걸쳐 ‘그림과 연애 할래요?’와 ‘예술아 놀자!’ 주제로 시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은 예술문화연구원 김종원 대표와 이번 전시기획을 맡은 부산시민회관 문화사업팀 장수현 대리가 각각 맡았다.

일정별로 ▲8월 23일(금) ‘예술아 놀자’ 주제의 특강은 가족동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과 상상력의 이해라는 주제로 미술과 작가에 관한 상상력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이어 ▲8월 24일(토) ‘그림아 연애 할래요?’ 주제의 특강은 예술문화에 관심 있거나, 작품구매에 관심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미술전시공간의 이해, 미술 감상법, 전시작품설명, 작품 구입에 관한 정보등을 중심으로,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약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시민회관 문화사업팀(051-630-5232)하면 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