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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성공신화, 미소센터 2호점까지 오픈한 이혜정 대표 인터뷰생각꾸러미 질문공작소 미소센터 대표 인터뷰

[한국강사신문 기성준 기자] ‘기적작가’의 76번째 인터뷰 주인공은 생각꾸러미 질문공작소 미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혜정 대표이다. 이혜정 대표는 방문교사 시절 70명의 아이들을 관리한 경남지역 인기스타강사였다. 프리랜서 성공신화를 만들어 창원에서 생각꾸러미 질문공작소 미소센터 1호점을 오픈하였고, 최근 2호점까지 오픈하였다. 앞으로 미소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양성을 시작할 예정이며 부산과 전국에 프랜차이즈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혜정 대표의 프리랜서 성공신화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Q. 안녕하세요. 이혜정 대표님 먼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행복한 교육 실천전문가, 생각꾸러미 질문공작소 대표 이혜정입니다.

Q. 미소센터를 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프리랜서로 십여 년 동안 교육업계에 종사하면서 스스로 '나같이 아이들을 사랑하고 이 일을 즐기는 선생님은 없을 거야.' 라는 생각을 늘 했습니다. 저는 정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제일 행복했고 언제나 아이들에게서 긍정 에너지를 받았거든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내 아이 정말 잘 키우고 싶고, 행복하게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요. 물론 갓난아기 때는 집에만 있으니 엄마가 얼마든지 잘 보살펴 줄 수 있어요. 하지만 기관에 가기 시작하면 걱정되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우리 아이의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일까? 내 아이를 예뻐 해줄까? 친구들이 괴롭히진 않을까? 누가 때리면 어쩌지?' 하고 A부터 Z까지 모든 것이 다 걱정이랍니다.

인디언 속담에 아이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 아무리 저 혼자 잘 양육하고 교육한다 할지라도 결국 마을 공동체의 운명에 따라 우리 아이가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습니다.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주변에 행복한 친구들이 많아야 합니다. 좋은 부모님 밑에서 잘 양육 받고 좋은 선생님으로부터 가르침과 사랑을 받은 친구들이 서로의 존재를 존중해주고 미덕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이 되는 것이죠. 제가 하나 둘 가르치는 그 아이들로는 파급 효과가 낮고 더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육센터를 만들어 부모교육도 하고 멋진 교사도 양성하고 아이들도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했지요. 그것이 바로 지금의 미소센터 입니다. 앞으로도 동네마다 지역마다 아이들을 미소 짓게 할 미소센터가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Q. 프리랜서로 아이들 방문교사부터 시작한 걸로 알고 있어요. 구체적으로 소개를 부탁드려요.

저는 유아교육을 전공한 덕분에 아이들의 발달 단계나 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가 있었습니다. 학부시절에 교육심리, 성격유형검사, 다중지능검사 등 여러 검사 도구를 접하며 자연스럽게 저의 강점과 기질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을 교육함에 있어서도 이런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 교육에서 독서토론 교사생활을 하며 독서와 토론 글쓰기에 대한 공부도 했었고요. 이런 것들이 바탕이 되어 프리랜서 교사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1명에서 4명까지 그룹으로 책을 읽고 질문하고 토론하고 글쓰기까지 이루어지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을 통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되고 토론을 통해 소통이 얼마나 재밌는 것인지를 깨닫게 되죠. 나눈 얘기가 너무 많으니 글 쓸거리도 풍부했습니다. 이 모든 수업은 제가 이끄는 것이 아닌 아이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남다른 점입니다. 저는 질문만 할 뿐 가르치지 않습니다. 무언가 주입하고 가르치지 않다보니 아이들이 수업을 너무 즐거워하더라고요 처음 4명으로 시작했던 수업이 1년 안에 68명으로 늘었어요. 아이들이 수업을 홍보해 준 셈이죠.

Q.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프리랜서부터 프렌차이즈 교육센터까지 경영하시는 성공신화를 펼치시고 계십니다. 요즘 유치원이나 교육기관에서 아이들의 폭력 사건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시면요?

아이들을 폭행하는 선생님의 내면은 사실 굉장히 불행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그 일이 괴롭고 힘이 들면 힘없고 나약한 아이들에게 그런 짓을 하겠어요? 선생님이기 이 전에 한 인간으로서 불행한 삶을 산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무작정 직업을 찾아 돈을 벌로 나올 것이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잘 할 수 있고 언제 행복한지에 대한 공부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 할 수 있는 일로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일, 그것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 본 다음에 직업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아이들을 좋아하라고 하는 것, 그것 또한 폭력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불행하게 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그러니 스스로가 자신이 행복한 길을 찾고 탐구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싫다면 그 일을 안 하는 것이 모두를 위한 길입니다.

Q. 대표님만의 교육적 가치가 있다면요?

우리는 왜 배울까요? 배움에는 여러 가지 목적과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먹고 사는 문제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다시 질문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우리의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 것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까요? 미래의 행복과 안전 보장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 것들이 정말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줄 수 있을까요? 미래사회는 예측 불가능할 만큼 급변하고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모든 것을 예측하고 그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하기란 실로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이미 '옛날 사람'이니까요.

그렇다면 무엇을 해줘야 할까요? 어떤 시대, 어떤 세상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유연한 사고력과 적응력이 필요합니다. 생각하는 힘,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더욱더 길러주어야만 합니다. 교육이 단순히 어떤 지식만을 가르치는 것이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 무엇을 할 때 행복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아가는 여정, 이것이 진정한 교육적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Q. 책을 집필하신다고 들었어요. 어떤 책을 집필하고 계시나요?

평생 배움의 시대에 무엇을 어떻게 잘 배울 수 있는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싶습니다. 저는 스무 살부터 지금까지 꿈꾸는 모든 것을 다 이뤘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거고요. 그 비법노트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교육은 인간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고 성장시킵니다. 물론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겠지만요. 달라지고 싶고 성장하고 싶으나 방법을 모르는 분들, 아직도 내 꿈이 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당신의 꿈을 이루어드립니다." 물론 꿈은 본인이 이루는 것이지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아이들에게 미소를 전하는 미소센터가 전국 곳곳에 생겨나 배움의 즐거움을 아는 친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프렌차이즈 센터를 열어갈 계획이구요. 행복한 교육이 실현되는 대안학교를 설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제 몰랐던 것을 오늘 알게 되는 즐거움, 그 희열을 맛보고 도전하는 삶을 사는 아이들로 가득 찬 공간이 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또한 그 일을 잘 할 수 있는 것, 그 일로 탁월한 성과를 내어 타인에게,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고 기여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행복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가 그런 삶을 살기 원하신다면 미소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당신의 꿈을 이루어 드립니다."

 

 

기성준 기자  readingt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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