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옹진문화원>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인천 옹진문화원(원장 태동철)이 백령도와 대청도 주민들을 위해 지난 2일과 3일 각각 백령중고등학교 해송관과 대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3일 10시 방송인 이상용은 ‘인생은 아름다워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백령․대청도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강연장을 90분 내내 웃음바다로 만들며, 겸손하고 따뜻하게 모두를 아우르는 그만의 특별한 인생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사진= 인천 옹진문화원>

방송인 이상용은 89년부터 7년간 ‘우정의 무대’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뽀빠이’라는 애칭으로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때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를 겪었으나 ‘뽀빠이’라는 별명답게 당당히 재기하여 올해 75세의 나이에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철저한 자기관리로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온 이상용 선생님의 인생 이야기가 관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백령도와 대청도 뿐만 아니라 타 섬에서도 명사초청 강연과 교육 등을 실시하여 옹진군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