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O>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오늘 15일(일) 14시 ‘2019 프로야구 일정’으로 4개 경기가 열린다. 문학구장에서 KT(선발 알칸타라)와 SK(선발 신재웅)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SPOTV2와 네이버스포츠다. 대전구장에서 롯데(선발 다익손)와 한화(선발 김진영)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MBC SPORTS+와 네이버스포츠다.

잠실구장에서 두산(선발 최원준)과 LG(선발 차우찬)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SPOTV와 네이버스포츠다. 창원구장에서 삼성(선발 라이블리)과 NC(선발 구창모)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SBS SPORTS, KBS N SPORTS, 네이버스포츠다.

2019 프로야구 정규리그 순위로 1위는 SK(84승 1무 48패), 2위는 두산(79승 0무 52패), 3위는 키움(82승 1무 55패), 4위는 LG(73승 1무 58패), 5위는 NC(68승 1무 64패), 6위는 KT(65승 2무 68패), 7위는 KIA(57승 2무 76패), 8위는 삼성(56승 1무 75패), 9위는 한화(52승 0무 82패), 10위는 롯데(47승 3무 85패)다.

한편 KBO는 15일 선두 SK와 6위 KT가 인천에서 맞붙는다고 밝혔다. SK는 전날 두산 상대로 9회말 상대 투수의 보크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6-6 난타전 끝에 얻은 귀중한 승리였다. 2위 두산을 4.5경기 차이로 밀어내며 여유를 조금 가졌다.

KT는 포스트시즌의 마지막 티켓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5위 NC를 추격하고 있다. 3.5경기 뒤져 있어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SK는 선발 소사가 휴식을 위해 엔트리에서 빠져 있으면서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가 비었다. 신재웅이 이날 임시 선발로 나선다. 신재웅은 올 시즌 17경기에 모두 불펜 투수로 등판했다. 18.2이닝을 던져 1승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 중이다.

긴 이닝을 소화하기는 무리, 불펜 투수들이 연이어 나오는 ‘불펜 데이’로 운용할 전망이다. SK는 16~17일 경기가 없는 휴식일이라 불펜 투수들이 총출돌할 전망. 전날 살아난 팀 타선이 투수들을 도와줘야 한다.

KT 선발은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다. 올 시즌 25경기에서 11승 11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하고 있다. SK 상대로 3경기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수가 선발로 등판하는 경기에서 KT는 반드시 승리해야 NC 추격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로하스, 강백호 중심 타자들이 점수를 넉넉하게 뽑아줘야 승리 확률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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