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와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가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 주관방송사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EBS(사장 김명중)는 지난 10일(화)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와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 주관방송사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EBS와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향후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 개막식의 생중계 및 교류 ▲미래교육 및 컨퍼런스 내용 관련 특집기획 프로그램 제작 및 방송 ▲컨퍼런스의 주요 행사 등에 대한 소개 등 국제교육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 – OECD 국제교육컨퍼런스는 ‘교육 2030,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3일(월)부터 24일(화)까지 2일 간 킨텍스 제2전시관과 엠블호텔에서 진행된다. 23일(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어린이·청소년 교육문화 권리 선언, △특별세션 2030 미래교육 시민 원탁토론회, △세션1 다양한 발전경로를 보장하는 평생학습체계 수립, △세션2 새로운 시대, 새로운 학교교육, △세션3 미래는 여는 고등교육 혁신, △세션4 디지털과 교육체제의 융합, △세션5 교육자치 분권과 교육 거버넌스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

EBS는 주관방송사로 EBS 1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막식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국장이 출연하는 ‘2030, 한국교육의 미래를 말하다’(EBS 1TV)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 등 특집 4부작 프로그램을 제작·방송할 계획이다.

EBS 김명중 사장은 “이번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 주관방송사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주관방송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장기적으로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한 국내외 교육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도 “OECD와의 국제교육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교육정책을 진단하고 혁신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주관방송사인 EBS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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