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 5일 성수중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자녀 학부모 대상 ‘학부모 진로코치 특강’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진로코치 특강’은 자유학기제에 따른 진로교육의 이해와 자녀에 대한 진로인식 전환을 모색하고 학부모의 진로체험활동 지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특강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하여 성수중, 행당중 등 지역 내 6개 중학교 학부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8일 행당중과 경수중, 20일 성원중, 다음 달 10일 광희중, 마지막으로 11월 20일 마장중학교에서 마무리된다.

이번 특강은 와이즈멘토 조진표 강사와 서울진로상담연구소 이창선 강사가 강연한다. 조진표 강사는 ‘미래 사회 인재상과 진로설계 전략’을 주제로, 이창선 강사는 ‘중학생 진로탐색을 위한 미래유망 직업’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진로 지도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급격하게 변하는 사회의 흐름과 직업세계를 올바르게 이해하여 현명한 자녀교육 방법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양질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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