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책과 사람
문체부, 베트남에 14번째 ‘작은도서관’ 개관…베트남어로 된 한국문화 콘텐츠 지원
문체부, 베트남에 14번째 ‘작은도서관’ 개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9월 18일(수), 베트남 남딘성 다우스띡 중학교에서 ‘작은도서관’ 3개관의 개관식이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문화 분야 공식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서, 베트남에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하노이 4개관, 빈푹성 4개관, 푸토성 3개관을 조성했다. 올해는 남딘성 소재 다우스띡 중학교와 쯕흥 중학교, 쯕너이 중학교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재학생 1천여 명이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문체부는 ‘작은도서관’에 베트남 교육훈련부가 지정한 필독 도서와 함께 베트남어로 번역된 한국 문학작품을 포함해 도서 총 6,000권을 지원했다. 또한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케이팝(K-Pop), 한국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콘텐츠 110개와 컴퓨터(PC), 프로젝터 등의 멀티미디어 기자재도 지원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 김정배 실장, 베트남 교육훈련부 부 딘 주안(Vũ Đình Chuẩn) 국장, 주베트남한국문화원 박혜진 원장, 남딘성 교육청 부 득 터(Vũ Đức Thọ) 부청장을 비롯해 다우스띡중학교, 쯕흥 중학교, 쯕너이 중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문체부는 개관식 행사에 앞서 세 학교의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문화예술을 교류할 수 있는 문화교실도 운영했다. 학생들은 청사초롱 만들기 등을 통해 베트남 전통 등 덴롱(Đèn lồng)을 떠올리며, 양국 문화의 공통점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화예술정책실 김정배 실장은 “우리 정부 신남방정책의 중심국이자 한반도 평화시대를 여는 주요 협력국인 베트남에서 ‘작은도서관’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베트남 학생들의 독서와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물론 독서문화 환경 개선과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베트남 교육훈련부 부 딘 주안(Vũ Đình Chuẩn) 국장은 “이번에 작은도서관이 조성된 남딘성은 베트남 내에서도 교육열이 특히 높은 지역이지만 최근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지원이 절실했다.”라며, “우리 정부의 주요한 교육정책 목표인 ‘중등교육의 품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해외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 13개국에 작은도서관 123개관을 조성해왔다. 올해는 지난 8월의 몽골 3개관, 이번 베트남의 3개관 조성 이후 11월에는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 3개관을 조성해 수원국의 교육·문화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상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