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10월 23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의 저자 주영하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영하 교수는 음식에 관한 사람들의 태도와 행동, 생각을 읽고 그 속에 담긴 사회문화적 의미를 도출하는 한국 최초의 음식인문학자로 유명하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을 공부했다. 1998년 중국 중앙민족대학교 대학원 민족학·사회학 대학에서 「중국 쓰촨성 량산 이족의 전통 칠기 연구」로 민족학(문화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민속학 담당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주로 한국음식의 역사와 문화를 살핀 『음식전쟁 문화전쟁』, 『그림 속의 음식, 음식 속의 역사』, 『음식인문학』, 『식탁 위의 한국사』, 『장수한 영조의 식생활』, 『밥상을 차리다』, 『한국인, 무엇을 먹고 살았나』 등이 있다.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음식인문학을 소개하고 한국인의 식사 방식에 초점을 맞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10월 2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문화교실코너에서 선착순으로 7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꿈빛도서관(032-625-462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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