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티케이엔터테인먼트>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배우 김기방이 ‘에세이 작가’로서 독자들을 만나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방은 지난 9월 30일(월) 마포구 동교동 카페에서 자신의 첫번째 에세이 『오늘도 우린 빵을 먹는다(필름, 2019)』 출간 기념 북토크 및 사인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북토크 행사에서 작가로 변신한 김기방은 출간 소감을 전하고, 행사에 참여한 독자들이 평소에 묻고 싶었던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독자들과 호흡하는 자리를 완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은 김기방 본인의 결혼기념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지난 9월 27일(금) 정식 출간된 에세이 『오늘도 우린 빵을 먹는다』는 2년의 연애를 마치고 마침내 결혼을 하게 된 이야기를 각기 성격이 다른 세 가지 빵으로 설명한 책이다. 각각의 장을 소개하며 각 장마다 빵과 닮은 에피소드가 모여 하나의 빵이 완성되는 것처럼 그들만의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표현해 담았다.

이어 책에는 김기방이 아내와 함께 직접 찍은 일상 사진 뿐 아니라 평소에 알지 못했던 김기방의 소소한 생활들이 수록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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