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월 1일, 학교폭력의 개념 및 유형 등을 내용으로 한 다국어 리플릿을 인쇄물로 제작하여 관내 학교 및 산하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1일 자 기준 관내 다문화 학생은 7,914명으로 집계되며 계속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관련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자 다국어 안내서를 제작하게 되었다.

지난 8월에 학교에 제공한 리플릿은 7개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아랍어, 태국어) 각각의 별도 PDF 파일 형태이며, 이번에 제작된 리플릿은 7개 국어가 모두 수록되어있는 24쪽 분량 소책자 형태의 안내서이다. 현장에서는 이를 병행하여 각각의 상황에 맞게 활용하도록 안내하였다.

홍호석 학교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예방 다국어 리플릿은 다른 지역에서는 시도된 적이 없는 인천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유형별·학교급별·지역별 다양한 특성에 대응하여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계속 전개해 ’학교폭력 없는 인천, 생명존중 인천‘을 만들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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