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2기 코딩 기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시청>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9월 28일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12명을 대상으로 코딩(스크래치 프로그래밍) 기초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3명의 전문 강사가 5주(10회) 동안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명령어를 입력하는 코딩 교육을 실시했다. 생소하지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코딩에 대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교육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진행한 안정희, 정경자, 김경아 코딩 전문 강사는 “운전면허나 영어처럼 코딩도 필수인 시대가 올 것이다. 미국에서는 수학, 과학 등 기초 학문과 코딩을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 부족한 인력을 시니어를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코딩을 앞서 접한 것은 축하할 일이고 전망도 밝은 편”이라고 수료를 축하했다.

윤정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초중고 의무교육이 된 코딩처럼 시대의 필요에 맞는 교육으로 중장년층의 교육 욕구를 충족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론 코딩, △아두이노, 3D프린팅 프로그래밍 등을 접해볼 수 있는 코딩 교육 심화과정이 10월 23일에 개강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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