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민아미 기자] 의료계 진출 희망하는 중·고생을 위한 ‘제1회 슈바이처 포럼’이 2019.10.26.(토)~10.27(일) 양일간 연세대 의대 에비슨의 생명연구센터(ABMRC)와 세브란스병원 암 병원 세미나실(B2)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미래 AI 시대를 준비하는 차세대 의료계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 의료계 진출을 희망하는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추상적인 이론과 지식의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실습과 체험, 관련 전문의 특강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10월 26일 포럼 1일차에서는 ‘로봇수술 다빈치 1:1 체험’, ‘명의와 함께 봉합 시술 체험’, ‘AI시대 더욱 매력적인 외과의사’ 특강, ‘미래의학이 다가온다’ 특강, 봉사 특강 등이 진행된다. 10월 27일 포럼 2일차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 의사의 패러다임 시프팅’ 특강, ‘헬스케어 동반자-약사’ 특강, ‘미래의 치과와 치과의사’ 특강, ‘나는 한의사이다’ 특강,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실습’, ‘심폐소생술 CPR 교육 및 체험’ 등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구체적인 진로를 예상해 보며, 의료인으로서의 자질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다. 진로 적성 입시 전문가의 ‘1:1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의학 계열 대학 입시 준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포럼 참가 후에는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 체험 수료증’, ‘대한인명구조협회 인명구조 및 응급 처치원 수료증’과 ‘CPR 인증서’, ‘슈바이처 포럼 수료 Certificate’를 수여받는다. 본 행사의 관련 경험과 지식을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연계하여 학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활동 후 봉사 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

김태은(이앤애이 교육컨설팅 대표, 대치동 정수학원 입시전략 연구소장)씨는 “본 행사는 세브란스 암 병원 강의실에서 포럼이 진행되므로 미리 의과대학 강의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연대 의대 로봇수술 센터에서 진행되는 1:1 실습 체험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외과 전문 명의가 중·고생들에게 직접 봉합수술을 가르치고 실습을 함께 하는 것은 이제까지 거의 없었다. 또한 학생들이 쉽게 직접 만나기 힘든 의학 전문의, 명강사분들의 강의가 준비가 되어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포럼을 외부의 일회성 활동 경험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주제들을 교내활동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흔치 않은 기회라 생각하며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남미즈메디병원 원장’이자 ‘국가생명 윤리워원회 유전자 전문위원’인 김경철, ‘이앤에이교육컨설팅 대표이자 대치동 정수학원 입시연구소장’ 김태은, ‘서울탑치과병원 병원장’이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대한치과의사협회 국제이사’인 김현종, ‘세브란스 로봇내시경 수술센터 소장’이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교수’인 민병소, ‘서울ND의원 대표원장’이며 ‘고려대 의대 외래교수’인 박민수, ‘분당 밝은미소약국 대표약사’이며 ‘경기도 약사회 정보통신 위원장’인 배 현, ‘청담마디 신경외과 대표원장’이며 ‘미국 프롤로 치료학회(HHPF) 교수요원’인 심재현, ‘땡큐 서울이비인후과 대표원장’이며 ‘전 서울대 의대 교수’인 하정훈, ‘한동하한의원 원장’이자 ‘경희대 한의대 외래교수’인 한동하 등 관련 전문가들이 포럼을 구성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건강 의학 전문 미디어인 헬스경향이 주최하고 동행기획이 주관한다. 중·고등학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2019.10.24(목) 24:00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헬스경향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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