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어르신, 여성, 청소년, 직장인 등 다양한 주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고자 노원평생교육원에서 ‘2018년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95개 강좌로 외국어·교양·미술(22개 강좌), 음악(19개 강좌), 건강·스포츠(18개 강좌), 취미(16개 강좌), 청소년강좌(2개 강좌), 여성교실(18개 강좌)로 구성됐다.

2018년 1기 교육 모집에서는 직장인들을 위해 개설한 17개의 강좌가 눈길을 끈다. 구는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 강좌를 개설해 평일 낮 취미활동이 어려운 직장인도 평생교육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토요일에 운영하는 강좌는 ▲라인댄스&성인발레 ▲토요힐링요가 ▲바리스타 중급이 있고, 평일 야간 운영(오후7시 시작) 강좌는 ▲인물화 표현하기 ▲중국어회화 ▲스페인어 ▲산조대금 ▲바이올린 초급‧중급 ▲우쿨렐레 초급 ▲국선도 ▲막걸리 교실 ▲커피핸드드립 ▲바리스타 초급 ▲생활 속 힐링마술 ▲건강요가가 있다.

수강 신청 기간은 이달 14일 오후 6시까지며, 교육 기간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12주 과정이다. 각 프로그램마다 접수시작일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음악 강좌들은 5일부터, 여성교실 및 청소년 강좌들은 6일부터, 외국어‧교양‧미술 강좌들은 7일부터, 취미 강좌들은 8일부터, 건강‧스포츠 강좌들은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방법은 노원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 모바일 앱(스마트노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납부 가능하다.

다양한 수강료 할인혜택도 있어 신청자는 꼼꼼히 해당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 1~3급, 국가유공자 본인 등은 수강료가 전액 면제된다. 만65세 이상은 프로그램에 따라 전액감면 또는 50% 할인을 받는다. 자원봉사 200시간 초과자(골드카드 소지자)는 30% 할인, 자원봉사 51~200시간 이내(그린카드 소지자)는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강료 면제자와 감면대상자는 반드시 신청서와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교육이란 학교 졸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업과 생활 현장에서 지속되는 평생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평생학습과(02-2116-44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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