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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어쩌면 ‘갈등’이란 피할 수 없는 숙명일지도 모르겠다. 끊임없이 뭔가 바쁘고 새롭게 바뀌는 환경에서 적응하고 버텨내려면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자기와의 ‘갈등’을 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런 갈등의 씨앗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지피지기 백전불패(知彼知己 百戰不殆). 적을 알고 나를 알면 갈등은 줄어든다. 내 마음이 이야기하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파악할 때 나는 군중 속에 혼자 있어도 무섭거나 외롭지 않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심리를 궁금해 하기 전에 내 심리를 이해할 때, 비로소 나는 진정한 ‘나’를 알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자신과 다른 사람의 심리를 제대로 알면,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인간관계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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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당신의 성격, 5분이면 알 수 있다 : ‘나’를 찾는 8가지 방법>은 ‘나’를 알아보는 8가지 방법으로 다른 기질과 상생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비슷한 기질이나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끼리 모이면 좋겠지만, 실생활에서는 이런 일은 아주 드물다. 그래서 나와 다른 기질이나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이 만났을 때, 나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면 지금 고민하는 것보다 덜 힘들 것이다. 또, 사람 간의 갈등을 줄이려면 내가 가진 기질을 역기능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자신이 가진 기질을 긍정적이고 성장 지향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와 자연의 순리에서 찾은 기질을 성장시키는 방법을 함께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특히 사군자로 풀어낸 한국형 기질검사에는 8가지 기질이 나온다. 이 8가지 기질이 사람의 기질을 분류하여 내향매화, 외향매화, 내향난초, 외향난초, 내향국화, 외향국화, 내향대나무, 외향대나무로 나뉜다. 이 8가지 기질 중 내가 속한 기질이 무엇인지를 알면 내 기질 특성이나 선호하는 직업, 선호하는 일의 특성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나’와 ‘상대방’의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명확하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려준다. 저자는 ‘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자신의 기질을 알아보는 검사지를 만들었으며, 검사에 대한 결과는 바로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 이 검사의 특징이다.

이 책을 통해 인간관계에서 겪는 갈등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기질과 상생하는 법과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내’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랜드 복지재단 이경준 이사장은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에 따라 독특한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기질을 잘 이해할 뿐만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의 기질을 이해할 때에 원만한 대인관계를 가질 수 있고, 효과적인 지도력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한 책이나 기질검사 자료들이 여럿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이해하고 적용하기 쉬운 《당신의 성격, 5분이면 알 수 있다》 출간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책은 사람들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이루고 협조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유용한 책입니다.”라고 추천소감을 밝혔다.

<사진=김종구>

한편 김종구 저자는 사람들의 타고난 기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고 현재 한국성격검사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한국 사람이 자기 성격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한국형 기질검사 도구인 사군자 기질검사를 개발하여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각종 기업체와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에서 사군자 기질검사, MBTI 성격유형 강의를 2,500회 실시했다. 한국 MBTI 연구소에서 교육부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사군자 기질검사 저작권, 상표권,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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