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 자연의 넉넉한 품이 행복한 산중 생활하는 그 남자의 가을 산 이야기 <사진=EBS 한국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1일(월) 21시 30분 EBS <한국기행>에서는 가을 산 표류기 제1부 “광덕산, 자연의 넉넉한 품이 행복한 산중 생활하는 그 남자의 가을 산 이야기”가 방송된다.

오색 빛깔 단풍이 화려하게 물든 가을 산, 찬란한 가을 산을 앞마당 삼아 살아가거나, 가을 산을 내 방식대로 즐기는 이들은 이 계절을 떠나보내기가 아쉽기만 하다. 가을의 절정으로 달리는 산, 그들이 산으로 향한 까닭은 무엇일까. 산에 살아 산을 닮아가는 사람들. 그들의 낙원으로 향하는 길에 동행해본다.

△ 광덕산, 자연의 넉넉한 품이 행복한 산중 생활하는 그 남자의 가을산 이야기 : 이름처럼 넓고 덕이 많아 유독 가을이 풍요롭다는 아산의 광덕산. 그곳에서 광덕이란 이름의 말을 타며 유유자적한 삶을 사는 이가 있다. 자연이 주는 넉넉함에 취해 홀로 산에 산 지, 어느덧 20년이 되었다는 김용관 씨!

광덕산 지킴이 용관 씨가 소개하는 가을 산. 그곳엔 하나하나 보물 같은 진짜 가을이 숨겨져 있다. 직접 만든 황토 가마에 구워 먹는 가을 옥수수와 더덕구이, 도라지와 산양삼을 가득 넣은 묵은지 돼지 수육. 과연 산골 별미의 맛은 어떨까?

광덕산, 자연의 넉넉한 품이 행복한 산중 생활하는 그 남자의 가을 산 이야기 <사진=EBS 한국기행>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혼자서 해내야 하는 산중 생활. 외로움도 있었지만, 고독도 보듬어 주는 자연의 넉넉한 품에 이젠 더없이 행복하다는 용관 씨. 그가 산으로 돌아온 사연은 무엇일까? 그의 인생이 담긴 가을 산으로 함께 떠나보자.

한편 내일 12일(화)에는 가을 산 표류기 제2부 “설악에 가을이 불타오르면”이 방송된다.

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다.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평일(월요일~금요일) 21시 3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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