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마포나비 독서포럼 개최

<사진=엔터스코리아>

[한국강사신문 최진아 기자] “글쓰기를 할 때마다 당신의 자아도, 당신의 삶도 보다 분명해지고 풍부해질 것입니다.”

오는 23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마포구 망원동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제47회 마포나비 독서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독서포럼에는 권귀헌 작가가 그의 저서 <엄마의 글 공부>를 주제로 저자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엔터스코리아>

권 작가는 2003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2009년 서울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를 거쳐 2011년부터 4년간 국방어학원에서 한국어학과장, 학처장을 역임하며 외국 장교들에게 우리나라 말과 문화를 강의했다. 주간경제지 ‘이코노미스트’에 칼럼을 게재했고, KBS '아침마당', '사람과 사람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현재는 기업, 학교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주부·직장인·CEO를 위한 ‘글쓰기 학교’를 운영하면서 엔터스코리아 책쓰기브랜딩스쿨에서 글쓰기 강의를 하는 등 많은 사람들을 글쓰기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 저서로는 <질문하는 힘>, <삶에 행복을 주는 시기적절한 질문>, <포기하는 힘>, <아이 셋 키우는 남자> 등이 있다.

<사진=엔터스코리아>

이번 강연에서 권 작가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글쓰기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전업육아 3년차에 접어든 권 작가는 10살, 6살, 4살 아들만 셋인 육아대디로, 육아 현장에서 몸소 겪은 엄마마음을 십분 공감하며 글쓰기 초보 엄마, 글쓰기 초보 아이를 위한 맞춤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권 작가는 “시시때때로 달라지는 생각과 감정을 아까워하세요. 문장에 담아 인생의 한 조각으로 새기세요. 바로 거기에 내 삶이 있습니다. 글쓰기를 할 때마다 당신의 자아도, 당신의 삶도 보다 분명해지고 풍부해질 것입니다.”라고 전한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문학으로 바꾸는 ‘글쓰기 10단계’부터, 기본 맞춤법과 문장력을 키워줄 ‘글쓰기 교실’은 물론, 프리라이팅 기술로 글쓰기와 자존감을 동시에 끌어올려 주는 방법, 쉽고 재미있는 ‘아이의 글 공부’ 노하우까지 생활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글쓰기 비법과 요령을 알려줄 계획이다.

일상을 글로 담고 싶은 사람은 물론, 가계부만 쓰던 엄마도, 그림일기조차 힘든 아이도 글 쓰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자신 있게 펜을 들 수 있도록 글쓰기의 길잡이가 되어줄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포나비 독서포럼’은 '나로부터 비롯되는'이라는 의미의 전국 300여 개 독서모임 '나비'의 하나로, 매달 2, 4주 토요일 오전 7시에 (주)엔터스코리아(대표이사 양원근)에서 열린다. 마포나비 독서포럼은 독서토론, 저자강연회, 질의응답 및 저자 사인회, 회원 네트워킹 시간 등으로 진행되며,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게다가 간단한 다과 및 음료도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나비 독서포럼 조찬우 회장(010-4040-401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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