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14일오후 4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취향의 시대, 경험의 공간’이라는 주제로‘명품클래스’를 개최한다.

그 어느 때보다 취향이 다양해지고 그 다양성이 존중받는 시대, 어떤 공간과 콘텐츠를 기획하면 누군가의 혹은 모두의‘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의 실마리를 얻을 기회가 찾아온다.

2019년의 세 번째 ‘명품클래스’의 강사는 건국대학교 리빙디자인학과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재원으로, 그녀는 현재 감각적인 공예 전시와 멋스러운 취향 공간을 선보이며 최근 리빙·디자인 핫 스폿으로 떠오른 성수동복합문화공간 ‘자그마치(Zagmachi)’와 ‘오르에르(or.er)’의 대표를 맡고 있다.

김재원 대표는 직접 복합문화공간을 기획하고 실현하며 현장에서 체득한 ‘취향’의 중요성과 형성 과정을 공유하며, 취향으로 인해 기획된 공간-콘텐츠 기획 사례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문화콘텐츠 창작자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문화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www.cbck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연 및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혹은 전화(043-219-127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오픈 강연인 ‘명품클래스’는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문화 트렌드와 전문 지식을 지역 인재들에게 전달하고,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충북권 순회 강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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