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대한축구협회(KFA)는 김정수호가 4-3-3 포메이션으로 남미의 강호 멕시코를 상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남자대표팀은 11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에스타지우클레베르안드라지에서 멕시코와 2019 FIFA U-17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중계채널은 KBS2, SBS, MBC다.

지난 6일 열린 앙골라와의 월드컵 16강전에서 승리하며 1987년, 2009년 이후 통산 세 번째 U-17 월드컵 8강 진출을 달성한 김정수호는 상승세를 앞세워 멕시코를 꺾고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U-17 대표팀은 멕시코전을 앞두고 정예 멤버들을 총출동시켰다. 4-3-3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 최민서(포항제철고), 양 날개에 김륜성(포항제철고)과 엄지성(금호고)을 포진시켰고 중원에 오재혁(포항제철고), 백상훈(오산고), 윤석주(포항제철고)를 역삼각형 형태로 세웠다. 포백 수비라인은 이태석(오산고), 이한범(보인고), 홍성욱(부경고), 손호준(매탄고)으로 채웠다. 골문은 신송훈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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