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12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김경복 시낭송 작가(왼쪽에서두번째)<사진=구리시청>

[한국강사신문 이윤혜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시가 운영하는 구리아트홀 시낭송 이카데미 김경복 강사가 2017년 제12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지역발전 분야 교육문화체육관광 위원장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아름다운 행복 나눔’의 봉사정신의 뜻을 알리고자 열린 시상식에서 김경복 강사는 시 낭송과 시극 기획공연 연출가로써 (사)국제문화교류재단이 소아암어린이를 위한 행사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의 고통을 시로 함께 나누며 희망을 전하는 등 사회공헌자의 긍지와 존경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진=구리아트홀>

김경복 강사는 지난 2012년에 시 낭송가 최초로 혜화동 대학로에서‘그리움이 있는 시낭송 리사이틀’을 개최하여 대중들에게 시 낭송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바 있으며, 현재 구리시에서 2015년부터 구리아트홀 시낭송 아카데미 강사로 출강하고 인창도서관 박완서 작가 기념 낭독 독서모임 등을 운영하며 시와 인문학 융합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장애인의 날 행사 시낭송 공연, 구리역 광장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기념시 낭송, 장자못 공원 야외 시낭송 공연 개최, 교문2동 문화콘서트‘시낭송 중심은 소통이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여 주민들에게 큰 공감을 얻기도 했다.

김경복 강사는 수상 소감에 대해“고교 시절부터 소녀적 감성으로 시를 좋아해서 읊조리던 감정이 마음에 녹아내려 운명처럼 시 낭송 작가의 길을 가게 되었는데, 이렇게 뜻 밖의 영광스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함과 더불어 쑥스러운 마음도 들지만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 시 낭송의 울림이 행복으로 전해지는 더 따뜻한 세상이 되도록 더욱 분발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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