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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링 에너지>의 저자 김진호 대표를 만나다.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52회) 인터뷰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 52회 인터뷰로 인문학 콘텐츠 연구소 ‘마인드 터치’ 김진호 대표를 만났다. 김 대표는 한양대학교 Material Science and Engineering을 전공하고, 삼성전자 연구원, E2PEOPLE(English Study Cafe) 대표를 지냈다. 현재 '독한남자' 유튜브 채널 운영자, 딜리버링에너지 블로거, 오늘뭐읽지 페이지 운영자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딜리버링 에너지>가 있다. 인터뷰어, 북큐레이터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 행동가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요즘 듣도 보지도 못한 잡(Job)이란 의미의 ‘듣보잡’이란 말을 많이 쓰잖아요. 저는 28살에 삼성전자 연구소 연구원으로 들어가서 2년 정도 근무하다가 30살에 그만두고 나왔습니다. 나와서 시작한 일이 영어스터디카페였어요. 강남에서 오픈했고 8년 정도 운영했습니다. 2015년에 영어스터디카페를 마무리하고, 2016년엔 <딜리버링 에너지>란 책을 출간했어요. 출간 후 강의 활동도 하고 있고, 인터뷰어, 북큐레이터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한 강의 활동은 블로그에 관련된 강의였어요. 마이크임팩트스쿨에서 ‘블로거로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란 주제로 4~5년 정도 진행했습니다. 지금은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라든지 ‘나만의 프로젝트 만들기’ 같은 주제로 강의안을 짜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블로그 활동이 상당하십니다.

저는 2010년부터 <북큐레이터 김작가의 딜리버링 에너지>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블로그가 중요한 것은 알았는데,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잘 몰랐어요. 그래서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에는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벤치마킹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진행하다 보니 블로그를 나의 성장을 위한 하나의 툴로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책과 사람’이란 키워드를 중심으로 블로그를 구성해야겠다는 것이었죠. 그전엔 책을 읽고 나서 좋았다는 혼자만의 느낌이었는데, 그 후엔 북리뷰를 통해 하나의 기록물로 남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글을 제가 강의할 때 활용하는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Q. 독서량이 상당하신데, 어떤 계기가 있으신지요?

제가 삼성전자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아침 8시에 출근했다가 밤 11시쯤 퇴근할 때가 많았어요.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이런 생활을 지속하는 것 보다는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 말이죠. 그럼 좋은 일과 기쁜 일들도 많이 생길 것 같았습니다. 회사에서 부장님 과장님 모습을 보면서 제 미래를 생각해보니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나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게 물었죠.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일은 무엇이지? 라고 말이죠. 그런데 그 질문에서 제가 탁 막히더라고요. 정말로 제가 좋아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지 않았고, 그래서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를 몰랐던 겁니다.

그때 큰 충격을 받았죠. 흔한 말로 ‘책속에 길이 있다’라고 하잖아요. 그때부터 열심히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 연구원 시절에도 사내 도서관에서 매주 서너 권의 책을 읽었죠. 그렇게 해서 지식을 습득하고, 또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독서법에 대한 강의를 하기도 하지만, 책이 내게 가장 잘 흡수될 때는 바로 자신이 가장 절박한 때라고 생각해요. 이대로 살아서는 나의 삶이 바뀌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죠. 제가 바로 그랬거든요. 이렇게 해서 책 읽는 습관이 잡혔습니다. 주로 자기계발이나 재테크 같은 책들을 많이 읽었죠. 그런 이유로 블로그에서 북리뷰도 진행했고, 현재 1,377권의 책에 대해 북리뷰를 썼습니다.

Q. 앞으로의 꿈과 비전이 있으시다면?

최근 마인드터치 인문학콘텐츠연구소를 열었어요.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지속적인 학습능력, 지속적인 콘텐츠 생산능력, 지속적인 수입원입니다.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살아가면 삶이 가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마인드로 인문학 콘텐츠 연구소 ‘마인드터치’를 경영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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