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 2019년 하반기 장애아동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 운영 <사진=부천시청>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장애아동의 자기표현 향상 및 정서지지를 위해 지난 8월부터 11월 25일까지 하반기 장애아동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장애가 있는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부천시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주 1회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했다. 참여 아동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석고 손 본뜨기, 나만의 우산 꾸미기, 찰흙 정원 꾸미기, 글라스데코, 포키인형 만들기, 국수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다른 아동들과 함께 어울렸다.

프로그램을 이끈 강사는 “초기에는 프로그램 참여에 소극적인 아동이 회가 거듭될수록 자기표현이 늘고 작품을 완성한 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라며 “장애 아동이 또래와의 어울림을 통해 긍정적 영향을 받을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17년에 처음 시작한 장애아동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보건소는 2020년에도 장애아동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032-625-4442, 44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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