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연수도서관(관장 강영숙)은 지난 26일(화) 송도에서 열린 2019 인천 평생학습 실천대회에서 평생교육 유공자와 인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부분에서 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고 밝혔다.

2019 인천 평생학습 실천대회는 ‘학습의 참된 즐거움을 누리다’라는 주제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였으며 평생교육 유공자에 수상된 이숙희씨는 12여 년간 지역 내 문해교육을 수혜받지 못한 사회통합지원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그리고 9월 문해의 달을 기념하여 열린 시화전 부문에서 김형만씨와 이명임씨가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명임씨는 ‘참 잘했네’라는 제목으로 글을 배우고 공부의 재미를 알게 되어 우울증까지 치유되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시에 담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만씨는 “처음엔 남자학습자가 혼자여서 낯설고 부끄러웠지만 공부를 하면서 용기가 생겼고 수업 분위기도 좋아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급우들과 함께 즐겁게 공부하며 지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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