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권경민 기자] 4년제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12월 1일부터 2020년 1월 14일까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나선다.

미래 유망 직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직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2020년 1월부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조건을 보다 강화한다고 밝히며 자격증 취득 방법에 관심을 갖는 이가 증가하고 있다.

법안 개정으로 1월 1일부터 달라진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조건은 ▲전문대 졸업기준 최소 2학기에서 3학기로 취득 기간 연장 ▲현장 실습 및 현장 세미나 시간 확대 ▲이수과목 수 14개→17개로 증가 등이다. 

사회복지사 2급은 이론과 실기를 배경으로 한 국가 자격증이다.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지식 및 기술을 습득해야 하며, 관련 학점 이수와 현장실습 등의 요건 충족 시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반면 사회복지사 1급은 2급 자격증을 취득해야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학력에 따라 응시자격이 달라지게 된다. 최종학력이 전문대인 경우 2급 자격증 취득 후 실무경력을 1년 이상 쌓은 뒤 시험 응시가 가능하고, 4년제 대학 졸업생의 경우엔 사회복지사 2급 취득 후 바로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학위와 교과이수로 취득 가능한 2급 대비 시험을 통해 합격 여부가 결정되는 1급은 준비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 

이처럼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이 더 어려워지면서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2020년 입학하는 학생들이 새롭게 변경되는 사회복지사 자격기준과 교육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책자를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급 자격시험을 준비하도록 특강과 관련 교과목 수업을 개설해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특강은 교과 총정리 및 문제유형분석,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된 '사회복지세미나' 교과목의 경우 1급 시험 핵심 내용을 총 정리할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노인복지 지도사 과정, 사회복지시설 경영자 과정 특강 및 수료증 과목을 개설하고 운영 중이며, 학과 홈페이지 및 기타 강연을 통해 노인관련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