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소년 인문학 강좌 수강생 모집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청소년 인문학 강의 ‘심리학, 마음을 디자인하다’를 꿈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김태형 강사는 <새로 쓴 심리학>, <싸우는 심리학> 등 24권의 심리학 분야의 책을 집필했다. <사진=한국강사신문 DB>

강의를 맡은 김태형 강사는 <새로 쓴 심리학>, <싸우는 심리학> 등 24권의 심리학 분야의 책을 집필하며 지난 2005년부터 연구, 교육, 강의 활동 등을 통해 심리학 연구 성과를 소개해왔다.

김 강사는 인간심리의 구성요소, 의식과 무의식, 부모관계의 심리학, 한국인·한국사회의 심리학 등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1강은 ‘동기란 무엇인가? 감정이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8월 2일에 열리고, 2강은 ‘의식과 무의식, 꿈의 기능과 해석’이란 주제로 8월 3일에 열린다. 3강은 ‘부모관계의 심리, 마음의 상처 치유’란 주제로 8월 4일에 열리고, 4강은 ‘한국인의 심리, 건강한 사회와 행복’이란 주제로 8월 5일 열릴 계획이다.

접수는 중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김혜경 꿈빛도서관팀장은 “지난해 청소년 인문학 강좌 참여자들이 개설을 희망하는 분야의 강의를 준비했다”면서 “평소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꿈빛도서관(032-625-46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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