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2월에도 내 아이와 건강한 소통을 위한 학부모 특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10일, 저녁 7시 전라북도 교육청 2층 강당에서 『숨쉬듯 가볍게』의 저자 김도인 작가를 초대해 ‘지혜로운 관계’를 주제로 전북교육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

명상전문가인 김도인 작가는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 듯 명상을 통해 ‘마음근육’을 키우면 스트레스 해소 능력이 향상되어 무거운 일상도 숨 쉬듯 가벼워지고 ‘진짜 나’를 만날 수 있다며 자녀와 건강한 소통을 강조한다.

<사진=전라북도교육청>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이수정 교수의 특강도 마련된다. 18일, 오후 2시 전라북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를 초빙, ‘비행의 최근 실태와 내 아이 잘 지키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경찰 수사단계에서 프로파일링을 활용해 범죄자를 분석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경험한 인간 본성에 대한 이야기와 영화로 보는 인격장애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수정 교수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치고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UNIVERSITY OF IOWA)에서 심리측정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검찰청 전문수사자문위원, 법무부 자체평가위원, 법원 전문심리위원, 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JTBC, KBS, MBC, SBS, YTN,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주요 언론 매체를 통해 범죄 심리 관련 자문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최신 범죄심리학』, 『사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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