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문화예술을 통해 공감과 배려의 포옹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2019 희망브릿지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희망을 잇다-모두 함께 희망을 이어갑시다’를 주제로 열리는 토크콘서트는 12월 14일·15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라이언스홀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유명인들의 희망토크와 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14일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더 나은 세상을 이야기하는 ‘한국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개인의 작은 실천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주제로 희망토크를 진행한다. 서경덕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독립기념관·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나눔의 집·소년의 집·푸르메재단·제20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홍보대사,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자문위원,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제1대 독도학교 교장이다. ‘한국 알리미’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2005년 뉴욕 타임스 독도 광고가 대표적이다.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이란 책을 썼으며 2017년 용산구와 함께 안중근 의사 추모 사업을 벌였다.

서경덕 교수의 강연에 이어 음원 강자 싱어송라이터 자이언티(Zion.T) 장구의 신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빛나는 무대도 펼쳐진다.

행사 이튿날 15일에는 10년의 투병 이후 새로운 희망적 삶을 만들어 가는 음악 그룹 ‘일기예보’ 나들의 ‘지금 나를 움직이는 힘 희망’을 담은 이야기로 벅찬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국민가수 변진섭 지역 대표 밴드 그루브어스(GrooVeus)가 멋진 음악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관내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이 마련한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테라리움(Terrarium) 미니화분 만들기가 있는 꽃 놀이터와 디퓨저 팔찌 브로치 등 손으로 만드는 공방놀이터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생태놀이터 문화·안전 등 체험과 교육이 결합된 배움 놀이터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심놀이터로 구성된다. 아이를 동반한 시민들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으며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장으로 꾸며진다.

안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12월의 선물처럼 다가갈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데 헌신하는 모든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