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오래된 미래 논어, 고민하는 직장인의 현실과 미래를 따뜻하게 코칭하다.' 논어의 핵심 30구가 찾아낸 직장인의 미래 코칭! 카이로스경영연구소 대표 최종엽 저자의 신간도서, <직장인, 전환점이 필요할 때 '지금논어'>이 출간됐다.

고전이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지나간 과거가 현재의 삶과 미래에 깊은 통찰력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인류의 위대한 멘토인 공자의 지혜가 녹아 있는 논어 에서 핵심어구 30구를 추려 직장인의 현재와 미래를 설계하는 메시지로 풀어냈다. 중단 없는 배움과 강점강화를 통한 자기 브랜드의 확립이 현대 직장인들이 논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인생전략임을 강조하면서 삼성전자에서의 HR경력과 HR 컨설팅 비즈니스 등에서 경험한 다양한 현장 사례를 들어 현대 직장인의 성공적인 자기경영 노하우를 코칭하고 있다.  

1부. 배워야 한다. : 배움의 습관이 내일을 바꾸고 기다려지는 미래를 만든다.
2부. 중요한 것은 현재이다. 지금을 다져라. : 행복한 직장인의 모습은 멀리 있지 않다.
3부. 사람을 알아야 세상을 얻는다. : 일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사람을 통해 결과를 얻어라.
4부. 당신의 미래를 점검하라 : 흔들리지 않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5부. 다음 10년을 준비하라. : 준비하지 않는 자에게 의미 있는 대안은 찾아오지 않는다.

▶ 고전에서 배우는 나를 위한 미래컨설팅

정년퇴임은 고사하고 나는 앞으로 얼마나 더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까? 시도 때도 없이 불어오는 찬바람을 걱정하지 않고 일을 할 수 있을까? 앞이 보이지 않는 3040 직장인들의 답답한 미래에 대한 고민이 먼저가 아닌 스스로의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필요한 것에 관점을 맞추어야 한다. ‘어떻게 살아갈까’라는 질문에 공자가 주는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배움(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왜,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까? 이 책은 논어에 담긴 핵심 30구를 통해 직장인들이 미래를 위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 인생의 커리어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 모색

인생이든 커리어든 목표가 없으면 동기가 사라지며, 목표가 있으면 명확해지며 적극적이고 의욕적이 된다. 목표는 인생을 지탱해 주는 등뼈이고, 지금은 가장 빠른 기회의 순간이다. 저자는 삼성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현재 기술인력 전문 서치펌을 운영하고 있다.  그 곳에서 만난 직장인들과의 대화는 이 책에 사례들로 들어가 있지만 생생하다 못해 살아 있다. 그리고 그들의 경력을 위해 일하며 인생을 설계해 준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인생설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준다. 

▶ 직장인이 역전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직장에서의 시간이다.

현재의 직장과 현재의 일을 통해 인생 역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 거기에서 배우는 것이다. 보통의 직장인은 배움에 인색하다. 졸업과 동시에 전공서적과도 멀어진다. 취업하여 결혼하고 아이 낳고 여름휴가 몇 번 다녀오면 10년이 휙 지나가버린다. 언제 공부하고 언제 책을 읽으며 언제 무엇을 배울 새도 없이 시간이 지나간다. 그래서 일류 교육을 받으면 그대로 일류 직장인이 되고, 이류 교육을 받으면 이류 직장인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역전의 기회를 놓치고 마는 것이다. 중요한 10년이 가버리고 나면 역전의 기회는 영영 사라지고 만다. 

<책 속으로>

역전의 비법은 다시 한 번 배움(學)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데 있다. 이등에서 일등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직장인에게 주어진 유일한 시간인 10년에 대한 시간설계를 다시 하면 역전이 가능해진다. 이때가 기회인 것이다. 석사학위가 필요하면 야간에 석사학위를 따야 한다. 현재 자신의 업무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지금 하는 노력의 2배 이상 노력을 하고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 1강 배움만 한 것이 없다. -

직장인으로서 자신의 미래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대리나 과장 때까지는 지자의 정신으로, 부장 이후에는 인자의 정신으로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장이 되기 전까지는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새로운 업무지식과 실무역량을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원이 산처럼 움직임이 없어서는 안 되며, 대리가 실무지식은 없고 사람관리만 하려 들면 안 된다. 또 과장은 정중동의 리더십을 펼치기엔 아직 이르다. 하지만 임원이 되었는데도 미주알고주알 작은 것만 따져서는 큰일을 도모할 수 없다. 지자(知者)의 고개를 넘어 부장이 되고 임원이 되면 사람이 눈에 들어와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장이 되기 전까지는 실무적으로 업무적으로 최고가 되어 확실한 자기브랜드 역량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고, 부장으로 승진한 다음부터는 인자(仁者)의 리더십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직장인으로서 멋진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방법인 것이다.  - 29강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마라. -    

저자 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 대표는 전국강사경연대회(2016)금상수상, 대한민국명강사(209호),  MBC ‘TV특강’, KBC ‘화통’, CJB ’스페셜’등 여러 방송 강연을 비롯하여, 연간 100회 이상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인재개발교육(석사), 평생학습(박사수료)을 전공했다. 삼성전자㈜ 엔지니어, 인사과장, 경영혁신차장, PA부장으로 20여년 일했다. 현재 잡솔루션코리아와 카이로스경영연구소를 경영하며,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인문학강사, 면접전문위원,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20』(공저), 『원려, 멀리 내다보는 삶』, 『일하는 나에게 논어가 답하다』, 『블루타임』, 『사람예찬』(공저), 『서른 살 진짜 내 인생에 미쳐라』, 『나이아가라에 맞서라』, 『미국특보105』등이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