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기의 아리랑 표지 <사진=부천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 시민 생활 속의 문화&창의도시 기반을 확대하고자 운영한 ‘2019 문학창의아카데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상동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시민이 곧 인적 자산이 되어 문학창의도시 지속 발전의 근간이 되고, 창의도시 부천의 브랜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문예 창작, 멘토링, 문학 강연 등의 사업을 담은 2019 문학창의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올해는 특히 시민 작가교실(소설분야), 문학멘토링클래스(詩)의 시민 문예창작 강좌를 통해 시민 작가 41명을 배출했으며, 단편 소설 26편이 수록된 <변성기의 아리랑> 및 창작시 68편이 수록된 <2019 문학멘토링클래스:詩> 등 두 권의 문집을 발간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와 함께 부천 문학 연구 동아리, 시 읽는 부천, 도서관 상주작가 프로그램, 실버 문학원정대, 강연 등을 진행했으며 2,9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2019 문학멘토링클래스: 詩 <사진=부천시청>

양문형 독서진흥팀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문학의 면면을 누리는 기회가 됐으며, 2020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또는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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