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바른북스 출판사는 ‘난 언니처럼 살기 싫은데’를 출간했다.

브랜드 아파트와 명품 핸드백에 열광하는 황금만능주의 그녀, 이혼 후 게임중독과 대출 빚을 걱정하는 그녀, 출산 후 경력단절로 창업을 고민하는 그녀, 두 아이를 키우며 프랜차이즈 기업 최고경영자가 된 그녀. 이 네 명의 여자에겐 뭔가 특별한 공통점이 있다. 맘(mom)이 되기로 맘먹기 쉽지 않은 동생과 나누는 소소하고도 솔직한 대화를 담은 책이다.

저자 박혜림은 연년생 남매의 엄마다. 미술을 제법 오래 배웠으나 우연한 계기로 현재는 케이크를 만든다. 그 외 몇 가지 소소한 일도 부업 삼아 하고 있다.

“임신, 출산, 육아에는 분명 큰 고통이 따르지만 그보다 더 큰 인생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혹여 예상과 다른 결과가 발생할지라도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당신의 몫이다.”

당신이 이러한 주식투자 권유처럼 느껴지는 말 때문에 현재 망설이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옳은 부모의 필수 요소들을 하나씩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엄마가 된다는 건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선 절대 알지 못할 신비로운 일이라는 호기심 유도에 인생을 올인하는 여자는 이 세상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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