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한 잔이 사람을 제대로 알게 한다.”

 [한국강사신문 김순복 시민기자] ㈜백산출판사는 소믈리에도 즐겨보는 저자 이재술 소믈리에의 <와인상식사전>을 펴냈다.

이 책은 비즈니스맨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되고 인생에서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와인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상식을 다루고 있다. 덧붙여 와인의 깨알 활용법까지 소개되어 와인을 어려워하는 사람도 와인과 가까워질 수 있다. 세계 공통어가 영어라면 세계 문화의 공통어는 와인이고 결국 와인을 알면 맛과 멋, 그리고 낭만까지 알 수 있다.

요즘과 같은 글로벌 시대에 비즈니스 미팅이나 작은 모임에서 적정한 와인 매너나 테이블 매너는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현대인의 필수 교양으로 인식될 수 있다. 흔히들 국제 비즈니스에서 와인은 단순한 술이 아니고 언어라고 한다. 심지어 외국인들은 와인을 얼마나 아는가 하는 것으로 그 사람을 가늠하기도 한다. 따라서 와인 한 잔을 함께하고 맛에 대해 제대로 표현하는 것은 국제화 시대에는 단순한 개인의 기호를 넘어 비즈니스맨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라 한다.

“와인 한 잔을 따르면서 퐁퐁 소리를 듣고 밝은 빛깔을 보면서 그리고 기분 좋은 냄새를 맡으면서 우리는 잠시 행복해질 수 있다. 와인 잔을 앞에 놓고 잠시 생각해 보니 세상을 살면 살수록 우리에겐 참된 용기와 행동하는 지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라고 저자는 전한다. 와인 목욕 등 와인의 깨알 활용법도 소개되어 있다.

한편, 저자 이재술은 1984년 호텔신라에 입사해 12년간, 삼성에버랜드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 등에서 14년을 근무했으며, 현재 경민대학교 와인강의, 기업체 와인특강을 하며, 서원밸리컨트리클럽 수석 와인 소믈리에로 근무 중이다.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에서 외식산업경영 석사학위를 받고, 2002년 중앙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와인소믈리에과정 1년 수료, 2003년 프랑스 샤또 마뇰 와인 전문가 과정(Connaisseur), 2017년 프랑스 Gerard Bertrand Master Class를 수료하였다.

2004~2006년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 근무 시 1865와인 ‘18홀에 65타 치기’ 스토리텔링을 최초로 만들었고 칠레, 아르헨티나, 프랑스, 이태리, 호주, 뉴질랜드 등 10개국의 와인투어를 통하여 얻은 재미난 이야기들을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고객들에게 전파 중이다. LP 레코드판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으며, 은퇴 후 수십 년간 수집한 삼만여 장의 LP로 가득 찬 낭만적인 아날로그 분위기의 ‘Wine & Analogue’ 와인바를 리오픈하는 꿈을 가진 멋진 중년 신사이다. 현재 와인과 LP 레코드의 낭만과 재미난 이야기를 ‘와인이재술TV’ 유튜브에 게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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