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월 28일까지 2020년 강동구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참여 경험이 없는 주민에게 육아, 복지, 문화, 환경, 봉사, 취미, 생활체육 등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이웃과 소통하며 우리 마을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체육·문화·봉사 활동 등 동아리까지 범위를 넓혀 최대 150개 모임을 선정한다. 모임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니 평소 이웃과 함께하고 싶었던 활동이 있었던 주민은 지금이 신청 적기이다.

신청자격은 마을공동체사업을 처음 접하는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 단체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거주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 혹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제출서류 작성 방법에 대해서도 사전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은 제안자가 참여하는 대면심사 등을 통해 총 100~150여 개 모임을 선정하며, 50∼10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강동구 관계자는 “올해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의 다양한 주민모임이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즐거운 공동체 경험을 하며, 이웃사촌이 되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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