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대출, 반납만 제한적으로 허용

<사진=성남시>

[한국강사신문 김순복 시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4곳 모든 공공도서관을 한시 휴관하고 있다.

인접한 타 지자체에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하루 평균 2만4118명이 찾는 성남시 공공도서관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처다.

한시 휴관하는 도서관은 중앙, 분당, 서현, 구미, 무지개, 판교, 판교어린이, 운중, 복정, 해오름, 중원어린이, 수정, 중원, 논골도서관이다.

이들 도서관은 앞서 지난 5일 이용 제한한 어린이 자료실을 비롯해 일반열람실, 시청각실, 식당, 강의실, 등 모든 시설 이용이 중지되며, 도서 대출과 반납은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각 도서관의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에 비치된 책을 빌려 갈 수 있다.
이번 휴관 기간, 도서관의 모든 집기와 시설 소독이 이뤄진다.

성남시내 124곳 공공·사립 작은도서관은 앞서 2월 3일 휴관을 권고해 공립 작은도서관은 28곳이 모두 휴관에 들어갔고, 사립 작은도서관은 전체 96곳 가운데 52%인 50곳이 휴관에 참여 하였다.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상황 등을 성남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실시간 시민에게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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