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내일배움카드 통해 교육비용 일부 지원받을 수 있어.. 체계적 커리큘럼 운영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HRD 전문 교육 기관인 ‘한국사이버진흥원’이 NCS 기반의 커리큘럼으로 제작된 ‘경비지도사 2020 국비지원 교육과정’을 오픈하고, 수강생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비지도사는 급변하는 사회와 범죄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력의 보완적 역할을 위해 요구되는 민간 경비의 경비원, 사람의 신변보호, 국가중요시설의 방호, 시설에 대한 안전 업무 등을 담당하는 경비원을 효율적으로 관리ㆍ감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자격 제도다.

경비지도사로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하는 경비지도사 시험에 합격한 후,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경비지도사 기본교육을 이수하면 자격증 교부 신청이 가능하다.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치러지며 모두 객관식 4지 선택형으로 출제되고 있다. 시험 합격 후 이수해야 하는 기본교육은 총 44시간으로, 공통 교육 28시간과 일반경비지도사와 기계경비지도사로 구별되는 종류별 교육 16시간으로 구성된다.

한국사이버진흥원은 경비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솔루션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승인받은 최신 콘텐츠와 함께 2020년 대비 기출문제를 제공해 수강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과정별 이론과 문제풀이를 동시에 진행하고, △과정별 모의고사 △실전 모의고사 △핵심요약특강 등을 운영해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BTR 커리큘럼을 적용해 기본교육(Basic), 실전교육(Training), 반복 교육(Repetition)으로 과정별 무한 반복 학습이 가능하게끔 했다.

경비지도사를 비롯한 한국사이버진흥원의 모든 강의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교육비용 중 일부를 지원받아 수강할 수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라면 실업, 재직, 자영업 여부와 관계없이 고용노동부 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방문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훈련 참여자는 훈련비 일부를 자부담해야 하며, 국민내일배움카드 한 장으로 5년간 300~500만 원의 훈련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사이버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취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경비지도사 자격증의 취득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며, “해당 과정을 통해서는 모바일 수강으로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고, 국비지원 재직자 과정인 만큼 학습 비용 부담도 덜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