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부평구립도서관은 27일 오후 일신동 소재 육군 제8982부대 내 교회에서 ‘2016 책 읽는 부평 나라지킴이의 독서 골든벨’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부평구청 제공>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부평구립도서관은 27일 오후 일신동 소재 육군 제8982부대 내 교회에서 ‘2016 책 읽는 부평 나라지킴이의 독서 골든벨’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부평구립도서관과 MOU를 맺은 향토부대에서 진행하는 ‘제2회 군장병 대상 독서 골든벨’ 행사로, 병영 독서문화 활성화와 지역의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서울여자대학교 퍼포먼스 댄스 동아리 ‘팁씨(TIPSSY)’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도서인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와 관련된 문제를 비롯해 병영생활을 다룬 다양한 문제들로 구성된 서바이벌 식 퀴즈대회 최후의 3인에게 각각 포상휴가가 주어졌다.

이희수 부평구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병들의 독서문화가 증진되고,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군인들의 독서활동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립도서관과 육군 제8982부대는 지난해 7월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공동협약(MOU)’을 체결하고 ‘나라지킴이의 독서 골든벨’, ‘‘독서릴레이’. ‘통통토론회’ 등 독서문화 연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도서기증’ 및 ‘대표도서 독서릴레이’ 등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들을 함께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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