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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으로 화장실 가기가 두렵다면, 방광기능 강화가 치료 핵심부부한의사 배광록·강소정의 여성건강 이야기
사진 왼쪽부터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대표원장, 김서율 대표원장

[한국강사신문 배광록 칼럼니스트] 최근 방광염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방광염으로 인해 배뇨장애 증상을 겪게 되어 화장실을 가기가 두려워지고 일상생활을 유지하기가 힘이 들고, 우울증, 불안감 등을 유발하기도 하여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이러한 방광염은 급성 방광염과 만성 방광염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방광염은 요로계의 해부학적, 기능적 이상 없이 세균이 침입하여 생기는 것이다. 80%이상이 대장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장내 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하여 방광으로 상행성 감염이 된다. 여성의 요도가 짧기에 방광염 환자의 90%이상이 여성이다.

방광염은 방광에 국한된 염증으로 발열이나 오한 등 전신 증상은 동반하지 않는다. 배뇨 시 통증, 하루 8회 이상의 빈뇨, 갑작스런 강한 요의를 참을 수 없는 요절박, 잔뇨감, 소변을 덜 본 듯한 방광 자극 증상 등이 방광염의 주 증상이다. 이러한 방광염이 1년에 3회 이상 발생하거나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경우에는 만성 방광염으로 분류한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염과 증상이 비슷한데 염증이 없는 상태에서 빈뇨, 절박뇨, 요실금 등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방광염과 과민성방광이 병행하여 오기도 하고, 이 증상들이 심해져 요실금이 생길 수도 있다.

20~30대의 여성은 스트레스와 과로, 음주 회식 등으로 인하여 면역력이 떨어져 방광염이 자주 걸리는 추세이므로 방광염 치료 시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출산 후에도 골반 근육이 약해져서 요실금 등이 발생할 수 있어서 산후조리 시에도 배뇨기능 강화 치료가 필요하다.

40~60대의 여성은 갱년기와 폐경기를 지나면서 여성호르몬 변화로 인해 방광의 기능장애를 유발하여 방광염이 호발하는 경향이 있다.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져서 방광 근육 세포가 노화되고 방광 수축력이 저하되어 저장 및 배출을 하는 방광 근육 기능이 떨어짐으로써 잔뇨감이 생기고 방광염이 더 잘 유발된다. 이러한 몸 상태를 고려하여 방광의 기능을 높여 방광염을 치료하여야 한다.

인애한의원 노원점 배광록 대표원장

방광염이 있을 때 항생제를 복용하면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방광염의 재발을 막을 수는 없기에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방광염이 자꾸 재발하고 만성화 되면 과민성방광염, 간질성 방광염, 요도자극 증후군, 방광통증 증후군 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 방광염은 신장 및 방광의 기능저하로 온다. 순환력이 떨어져 정체되어 생기는 담음(痰飮),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어혈(瘀血), 염증을 나타내는 습열(濕熱), 신장 방광의 기능저하인 신허(腎虛), 몸이 찬 체질(寒)의 기전으로 나누어 한방치료를 시행한다.

한약, 침, 약침, 봉침, 뜸, 좌훈, 불부항, 추나요법을 통한 골반교정 등의 다양한 치료를 통해 골반강의 원활한 순환을 도와주고 신장, 방광의 기능을 향상시켜주고, 방광의 저장 및 배출 능력을 올려주고 신체 면역력을 높여주어 방광염을 치료하고 재발을 막는다.

배광록 칼럼니스트는 한의사전문의이며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 부인과학교실 박사과정중이다. CHA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기능적 뇌척주요법 고위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유민한방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방치료로 호전된 고위험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및 자궁경부이형성증 5례 증례 보고’, ‘한방치료로 호전된 양측성 자궁내막종 수술후 나타난 조기난소부전 증례보고’ 등이 있다. 현재는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신지영 칼럼니스트는 서울외국어고등학교와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서율 칼럼니스트는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현재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배광록 칼럼니스트  chall21c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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