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효석 기자] 플래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한국플래너협회(회장 박희석, 이하 협회)에서는 3일 오전 7시 막불감동(莫不感動,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의 정용선 대표를 초청해 조찬강연을 펼쳤다.

정 대표는 2009년 4평 반 천막집으로 메밀국수 장사를 시작해 신림동 특급상권에 50여 평의 매장을 운영하는 성공을 거뒀다. 성공의 비결은 천막집이지만 바로 뽑아서 만드는 100% 메밀국수였다. 국수기계가 천막가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그것으로 신뢰를 줄 수 있었고 지금의 가계도 주방을 오픈해서 국수 뽑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정 대표는 성공의 비결을 “동치미 육수를 사계절 똑같은 맛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 최첨단 측정기를 구입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고릴라 스테이크 김한신 대표의 강의가 이어졌다. 김 대표는 안양의 조그마한 토스트 가게로 시작해 현재 ‘KBS 생생정보통’ 등 각종 맛집 방송에 단골손님으로 출연할 정도로 성공했다. 김 대표는 “인내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좌절을 견딜 수 있으며 고통을 받아도 손을 놓치 않는 것을 인내라고 한다”라고 말한다. 또한 김 대표는 정성을 들인 음식은 손님이 알기에 늘 정신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김효석송희영아카데미에서 명사를 초청해서 강의를 듣는 행사를 꾸준히 갖는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첫 회에 한해서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플래너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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