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아레테세미나, ‘발칙한 예술가들’ 강연 개최

27일 19시 비전티움아카데미(삼성동)에서 7월 아레테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아레테세미나를 주관하고 있는 (주)이미지21 하민회 대표가 윌 곰퍼츠의 저서 ‘발칙한 예술가들’이란 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사진=한국강사신문 DB>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인간의 창조성과 상상력은 인공지능이 가질 수 없는 능력이다.

우리의 창조성과 상상력을 어떻게 키워나갈 수 있을까?

27일 19시 비전티움아카데미(삼성동)에서 7월 아레테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아레테세미나를 주관하고 있는 (주)이미지21 하민회 대표가 윌 곰퍼츠의 저서 ‘발칙한 예술가들’이란 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하대표는 “사람들이 왜 엄청난 금액을 지불하고 미술작품을 구매하는가?”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사진=한국강사신문 DB>

하대표는 “사람들이 왜 엄청난 금액을 지불하고 미술작품을 구매하는가?”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는 “미술작품을 보는 안목과 가치를 판단하는 그 자체가 엄청난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하대표는 16세기 예술가 페테르 파울 루벤스부터 현대 예술가 앤디 워홀, 피카소, 데이비드 오길비까지 창조성과 상업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예술가들의 작품설명과 함께 그들의 가치관, 예술적 기법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나갔다.

또한 조지아 오키프의 ‘어떤 예술형태이든 자신의 세상을 창조하는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라는 말을 소개하면서 인공지능 시대에 본인의 숨어있는 창조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일에 자신감을 갖고 시도해 보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대표는 “한국 사람이 현대미술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작가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알려고 해서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보는 사람마다 자기 나름의 해석을 하면 그게 해석이다.”라고 말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사진=한국강사신문 DB>

마지막으로 하대표는 마르셀 뒤샹의 ‘예술은 그 자체보다 바라보는 우리 시선에 관한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했다. “한국 사람이 현대미술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작가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알려고 해서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보는 사람마다 자기 나름의 해석을 하면 그게 해석이다.”라고 설명해 미술작품에 대해 다소 어렵게 생각하는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주)이미지21 하민회 대표는 현재 경영컨설턴트로 다양한 기업체, 기관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경영학 박사이며 저서로는 <쏘셜力 날개를 달다>, <위미니지먼트로 경쟁하라>, <이미지 리더십> 등이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