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평화, 생명, 가짜뉴스, 언론과 재판 등 폭넓은 주제로 강연 진행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고양시는 일산동구도서관이 4월 13일과 14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10까지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인문학 필리버스터 시즌3’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강의하는 시민 10명과 질문하는 시민 100명이 함께하는 ‘2018 인문학 필리버스터’는 고양시 도서관과 작가단이 함께 기획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교수, PD,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진이 여성, 평화, 도시, 생명, 교육, 법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13일 금요일에는 ▷김양희(젠더앤리더십 대표) ‘페미니즘과 행복한 연대’ ▷정주진(평화학자) ‘평화롭게 살고 계신가요?’ ▷정윤수(성공회대 문화대학원 교수) ‘도시는 무엇을,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가?’ ▷김옥빈(이화여대 생명과학과 교수) ‘미생물의 공생 : Living Together' ▷남내원(EBS PD) '다른 상상은 어떻게 일상을 바꾸는가?’ 강연이 진행된다.

14일 토요일 강연은 ▷오용규(사법연수원 교수) ‘언론과 재판, 그 이면’ ▷노경실 작가 ‘사는 데 꼭 필요한 만큼의 힘’ ▷문소영(서울신문 정치부장) ‘‘가짜뉴스’ 시대, 뉴스로 세상 이해하기’ ▷문태준 시인 ‘자연과 어머니와 나의 시’ ▷박영신(연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 ‘어떤 국민인가?’ 순서로 진행된다.

<자료=고양시청>

10개의 강의를 완강하는 ‘청중필리버스터’도 배출한다. 이외에도 ‘필리버스터 주제책권을 찾아라!’, ‘필리버스터 명문장을 찾아라!’ 등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인문학 필리버스터 시즌3’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또는 전화(031-8075-9033)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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